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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교토

아름다운 교토의 가을 단풍, 어디를 가야할까? 여행지 추천!

by 르바 2018. 10. 27.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단풍이 점점 물들고 있는 일본에서 조르바입니다!

 

오늘은 일본 교토 지역에서 단풍을 구경하기 좋은 곳 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일본엔 가을이 다가오면 가볼만한 단풍 명소들을 소개하는 책자들이 많이 나올 정도로, 단풍을 구경할 장소들이 많습니다. 작년에 그런 소개 책자나 인터넷을 통해 정말 멋지다 싶은 곳들을 찾아서 다녀왔는데요. 그중 몇곳을 사진과 함께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1.도후쿠지(東福寺)

 

 

 

 

먼저, 도후쿠지입니다. 이곳은 1236년에 지어졌는데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5세기에 다시 지어졌다고 하네요.

이 곳의 정문인 산몬은 국보로도 지정되어 있고,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선종 정문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티비를 보는데 이곳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나오길래 관심이 가더라구요. 단풍이 가득한 모습도 정말 아름다워서 다녀왔습니다. 입장료가 있었지만 충분히 그만큼 가치가 있었던 곳입니다. 

 

 

 


- 단풍시기 : 11월 중반~11월 후반

- 입장료 : 성인 400엔 / 초, 중, 고등학생 300엔


 

 

 

1-1. 운류인

 

 

 

 

< 사진 출처 : 운류인 홈페이지(http://www.unryuin.jp/about/autumn/) >

 

가장 먼저 소개해드렸던 도호쿠지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사실 이곳은 작년에 가보려고 계획하다가 미처 찾아가보지 못한 곳인데요. 올해는 꼭 찾아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네개의 창이 뚫려 있는데 각각의 창마다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 입장료 : 성인 400엔

- 입장시간 : 9:00〜16:30 (※최종접수 : 17:00)

- 홈페이지 : http://www.unryuin.jp/about/autumn/


 

 

 

1-2. 후시미 이나리 신사

 

 

 

 

 

 

교토 하면 생각나는 관광지 중 한 곳. 후시미 이나리, 여우 신사입니다. 영화에도 등장하기도 하고, 주황색 문이 길게 늘어진 곳 아래에서 찍는 사진은 관광객들에게 필수죠^^

 

앞서 소개해드린 도후쿠지, 운류인과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을 교토 여행 계획을 짤 때 함께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앞서 소개해드린 곳 중에서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가 가장 유명하지만, 단풍 구경을 위한 여행이라면 조금 뒤로 미루셔도 좋을 것 같아서 마지막에 소개해드렸습니다 ^^

단풍 구경을 위해 특별히 입장료를 낼 필요 없이 그냥 열심히 다니면서 구경을 하시면 되요!

 

 

 


 

 

 

2.기요미즈데라(청수사, 清水寺)

 

 

 

 

 

 

다음은 청수사입니다. 교토 시내 쪽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계문화 유산이기도 하고, 청수사 부근으로 다다미 스타벅스, 니넨자카, 아라비카 커피 등 한국 분들이 사랑하는 볼거리들이 많아 항상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죠. 

 

후시미이나리, 도후쿠지 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관광지로서의 매력도 충분하지만 가을 시즌에 단풍이 멋지게 드는 곳으로 또한 유명해요. 제가 찾아봤던 단풍을 소개하는 책자에선 빠지지 않고 이곳을 소개하더라구요^^ 밤밤에 불빛을 쏴서 밤 늦게도 건물과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야간 라이트업도 유명한데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입장료 : 성인 400엔, 소인 200엔

- 단풍시기 : 보통 11월 두번 째주 부터 단풍이 슬슬 물들기 시작하고 12월 초까지 단풍 관람 가능.

- 가을 라이트업 : 11 월 17 일 ~ 12 월 2 일 (17:30 ~ 21:00까지)


 

 

 

 

2-2.고다이지(高台寺)

 

 

 

 

     

<사진 출처 : 고다이지 홈페이지 https://www.kodaiji.com/h_fee.html >

 

 

 

청수사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작은 사찰입니다.

 

조금 찾아보니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은 뒤에 그의 부인이 도요토미의 명복을 빌기 위해서 세운 절이라고 하네요.

가보지는 못했지만 교토의 여행지로 사랑을 받아서 일본사람 뿐만 아니라 한국인 분들도 많이 밤문을 한다고 합니다. 조금 아이러니하지만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평화를 빌어야겠습니다 ^^

 

 

 


 

- 입장료 : 성인 600엔 / 중고생 250엔 / 초등학생 무료

- 입장시간 :  9 : 00 ~ 17 : 30 (※최종접수 : 17:00 ) / __라이트업 이벤트 : 일몰 후 점등 ~ 22 : 00 (※최종접수 : 21:30)

- 한글 홈페이지 : https://www.kodaiji.com/h_fee.html


 

 

 

3.에이칸도 젠린지(永観堂禅林寺)

 

 

 

 

 

 

 

다음은 젠린지입니다. 3-3의 고다이지에선 도보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도 보시듯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수 많은 교토의 단풍 명소 중에서도 이곳의 단풍을 최고로 꼽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작년에는 와이프와 함께 찾기 위해 입장하지 않고 밖에서만 구경을 했었는데 올해는 꼭 가보고 싶네요. 대충 찍어도 그림입니다 ^^

 

 

 


- 입장료:어른 600엔 / 초, 중, 고등학생 400엔

- 입장 시간 : 9:00~17:00 (※최종접수 : 16:00)


 

 

 

오늘 포스팅은 이 정도로 정리를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작성해봐야겠습니다. 

 

2018년 올해의 단풍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진 않았지만 슬슬 물이 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교토 단풍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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