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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오사카4

신칸센 도시락, 기념품은 어떤게 있을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칸센으로 알려진 일본의 고속 열차에서 영감을 받아 이동 중에도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이나 다양한 기념품인 오미야게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세심하게 제작된 각 도시락에서 편리함, 맛, 문화적 감각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 보다는 다양한 제품 사진 등을 중점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적어보았습니다. 일본의 상징적인 고속열차인 신칸센은 단지 빠른 교통뿐만 아니라 차내에서 제공되는 즐거운 식사 경험으로도 유명하죠. 신칸센 도시락, 즉 에키벤을 이용하면 이러한 경험을 손 안에서 즐길 수 있어 이동 중에도 일본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신오사카의 매장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먼저, 티켓을 발권하고 들어가기 전에도 다양한 제품들이나 도시락을 살.. 2024. 2. 1.
오사카, 21년만에 도큐핸즈 사라지다? 아니, 새로운 파르코 몰로 이전! 얼마 전에 오사카 난바, 신사이바시에 파르코(斎橋PARCO -パルコ-)가 개점을 했길래 가봤습니다. 오사카를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난바에 있는 다이마루 백화점을 한번쯤은 들려보셨을 것 같은데, 예전 다이마루 백화점은 바로 옆 건물로 이전해가고 그 자리에 다시 파르코가 개점을 했네요. 다 돌아보진 못하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을 만한 곳만 일단 돌아 봤습니다. 일단은 지하 2층부터 지상 14층까지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식당가 쪽은 모두 오픈하지 않고 계속 준비 중인 모습이네요. (공식 홈페이지, 플로어 가이드 : shinsaibashi.parco.jp.k.ali.hp.transer.com/floor/detail/?f=14f) 가장 눈에 띄는 건, 한자리에서 21년 간 영업을 했었던 도큐핸즈(TOKYU HAN.. 2020. 12. 5.
가을은 가지만, 라이트업 시즌이네요. 고베 루미나리에도 방문 예정! 안녕하세요. 오사카에서 조르바입니다. 올해, 12월이 되고 나서 한 주 정도는 자켓 하나, 니트 한 장을 입어도 조금 덥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한 이틀 정도 비가 오고 나서는 갑자기 날이 꽤나 추워졌습니다. 그래도 한국처럼 영하 -8도 까지 내려가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도 패딩 정도 입으면 딱일 것 같아요. 교토나 오사카 쪽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교토 기온시조 쪽에서 찍은 카모 강인데요. 단풍 시즌이라 울긋불긋 강이 더욱 예뻐보이는 것 같습니다. 교토 시내에서 한 컷! 아쉽게도 단풍이 슬슬 떨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는 단풍을 작년 만큼 보러 다니진 못하고 시즌을 보내게 될 것 같네요. 코타츠도 꺼내 놓고 겨울 준비를 단단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2018. 12. 9.
9월 4일, 역대급 태풍 제비가 남긴 피해. 25년만의 역대급 태풍이라는 제비가 오사카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올 해만해도 엄청 큰 지진이나 벌써 몇번의 태풍이 지나갔는데 이번에도 뭐 별일 있겠어 싶었습니다. 아침에만 해도 날씨가 그리 흐리지 않고 빨래도 잘 말랐네 하며 태풍을 기다리고 있었죠. 한 20분 간격으로 피난 문자도 계속 왔는데 크게 신경쓰지 않았구요. 근데 2시쯤 되니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서 엄청난 바람이 불더라구요. 주위에 아파트 형 건물이 많은데 옆 건물이 보이니 지켜 보면서 동영상도 찍고 여기 저기서 온갖 물건(?)들이 날아다니는 광경을 구경하고, 제가 사는 건물도 지진이 난 것 같이 조금씩 흔들리고 창문도 요동치고 무섭다 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에 갑자기 옆방에서 쨍그랑 하면서 뭔가 깨지는 소리가 나서 옆 방을 보니 밖에서 뭔가.. 2018.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