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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정보

일본교통카드, 오사카 난바역에서 이코카(ICOCA) 쉽게 발급 받는 방법.

by 르바 2023. 3. 12.

일본교통카드, 일본으로 오셔서 가장 먼저 하는 일 중에 하나가 이 카드를 구입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에서 생활하는 제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매일 사용할 정도로 중요한 제품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교통카드를 발급하는 방법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간사이 공항에서도 발급을 받을 수 있지만 이번 포스팅은 난바 역 기준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만, 이 글을 읽으시면 어디서든 쉽게 발급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2023년 3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오사카 기준으로는 이코카(ICOCA), 도쿄는 스이카 등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난바역의 매표소 모습입니다. 문제 없이 공항에서 난바 역으로 오는 전철을 타고 도착을 하셨다면. 나오자마자 바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어로도 매표소라고 적혀 있고 가장 중간에 자리하고 있어서 침착하게 주위를 둘러보신다면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구입방법

 

왼쪽 사진에 노란 화살표, 한국어가 있습니다.

 

1. 첫 번째

 

먼저 기계가 많은데 교통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매표기계가 있고, 승차권 구입이나 충전 이력 등의 기능만 있는 기계가 따로 있습니다. 위 사진의 기계는 교통카드는 발급할 수 없지만 간사이 공항으로 가거나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를 모르셔도 오른쪽 상단에 '한국어'표시가 있는 곳을 터치하시면 한국어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 두 번째

난바 역 기준으로 가장 왼쪽의 2,3번째 기계에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2번째 기계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위 왼쪽 사진의 노란색 표시를 한 곳에 ICOCA를 구입이라고 적혀 있고, 한국어로 번역했을 때에는 따로 번역되지는 않지만 역시 ICOCA라는 문구와 캐릭터가 그려진 곳을 터치하시면 됩니다.

 

 

 

3. 세 번째

카드를 누르시면 다음 화면에 투입 금액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최소 투입 금액이 1,000엔이고 10,000엔까지 충전을 할 수 있네요. (일본 교통카드의 이코카 기준 최고 충전 가능금액은 20,000엔입니다.) 만약에 1,000엔을 선택하신다면 안내되는 문구처럼 500엔을 바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500엔은 보증금으로 나중에 카드를 반환하시면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사용하셔야 하는 금액이 500엔을 초과한다면 최소 2,000엔을 충전하셔야겠죠?

 

그리고 아동용 카드는 역무원에게 따로 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아동용 요금은 한국처럼 역시 더 싸기 때문에 전용 카드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4. 네 번째

 

저는 1000엔으로 교통카드 발급을 선택했습니다. 한글로도 적혀 있지만, 금액을 넣으실 때는 동전이나 지폐 부분이 나눠져 있으니 충전하고 싶은 금액에 따라 맞춰서 투입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럴 때는 현금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일본 여행을 하실 때 어느 정도 금액은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1,000엔을 넣으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구입금액, 투입금액이 안내되고 영수증을 발행하고 싶은 분은 발행을, 아니면 없음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5. 다섯 번째

 

선택을 마치면 초록불이 켜지면서 카드를 회수하라고 나옵니다. 저는 영수증도 선택을 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초록색으로 영수증도 나온 모습입니다. 구입 금액보다 더 많은 현금을 넣으셨다면 잔돈도 나오게 될 거고요. 한국어를 다 지원하기 때문에 천천히 안내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시면 문제없이 구매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역시나 같은 방법으로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포스팅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으로 보셨겠지만 한국어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는 걸 아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사진, 설명을 미리 한번 보고 직접 해보면 더 수월하게 여행 준비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이 일본 여행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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