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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오사카

신칸센 도시락, 기념품은 어떤게 있을까?

by 르바 2024. 2. 1.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칸센으로 알려진 일본의 고속 열차에서 영감을 받아 이동 중에도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이나 다양한 기념품인 오미야게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세심하게 제작된 각 도시락에서 편리함, 맛, 문화적 감각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 보다는 다양한 제품 사진 등을 중점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적어보았습니다.

 

일본의 상징적인 고속열차인 신칸센은 단지 빠른 교통뿐만 아니라 차내에서 제공되는 즐거운 식사 경험으로도 유명하죠.

신칸센 도시락, 즉 에키벤을 이용하면 이러한 경험을 손 안에서 즐길 수 있어 이동 중에도 일본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신오사카의 매장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먼저, 티켓을 발권하고 들어가기 전에도 다양한 제품들이나 도시락을 살 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그 중 한 곳에 사진을 정리해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칸센을 타고 오가면서 가족이나 회사 사람들 등 가까운 사람들에게 줄 다양한 기념품을 사거나 도시락을 사는 모습이었습니다. 오사카 교통카드 하면 이코카! 이 이코카를 가지고 과자를 만든 제품이라거나, 받게 되면 '아 이 사람 오사카 다녀왔구나'라는 걸 알 수 있을 정도의 오사카 특색이 느껴지는 제품들이 많이 보이네요. 물론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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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교통카드, 오사카 난바역에서 이코카(ICOCA) 쉽게 발급 받는 방법.

일본교통카드, 일본으로 오셔서 가장 먼저 하는 일 중에 하나가 이 카드를 구입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에서 생활하는 제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매일 사용할 정도로 중요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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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같은 카페, 밥집, 자동차를 전시하는 등의 광고도 있지만 역시 여행을 가면 하나씩 집게 되는 이런 제품들이 더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진에 가장 왼쪽에는 오사카의 명물 중 하나인 도지마롤 케이크도 판매하는 모습이고, Calbee의 에비센, 타코야끼맛 과자 등도 보이네요. 

 

 

그리고 대망의 신칸센 도시락입니다. 이렇게 신칸센 내에서 먹을 수 있게 간단하게 들고 갈 수 있는 도시락을 파는 곳도 있었는데요.

여러 가지 맥주, 탄산, 커피 등 마실거리부터 주전부리용 과자, 그리고 다양한 도시락들이 보였습니다. 일본어를 못해도 사진을 보고 영어든 손짓으로도 간단히 주문할 수 있도록 준비한 모습입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여서 간단한 영어로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도시락 마다 가격은 1000~3000엔대많았지만, 1500엔대가 평균치였던 것 같습니다,

 

 

아니면 주문대에도 사진이 있으니 손가락으로 제품을 짚는 방식으로도 주문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도시락과 함께 마실 산토리의 프리미엄 몰츠도 한 캔 사봤습니다. 보통 편의점보다 20엔 정도 더 비쌌던 것 같은데, 한껏 들뜬 기분에서는 이 정도는 감수할만한 가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치이카와 먼작귀의 도시락을 판매하다가 요즘에는 오판츄우사기와 신칸센이 협업해서 도시락을 판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인기가 많은지 품절된 모습이었네요. 어딜 가나 인기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모습을 보면 역시 일본은 캐릭터 강국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간단하게 신칸센 내에서 먹고 마실 것들을 산 뒤, 시간이 남아서 좀 더 둘러보았습니다.

나니와 푸딩, 먼작귀와 콜라보한 고베 후겟츠도 의 과자, 캐러멜 과자 등등. 

밥뿐만 아니라 간식거리도 놓치지 않는 모습!

 

 

좀 더 저렴한 1000엔 미만의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등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판기에도 신칸센 만의 독특한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주 비싼 티켓을 구매하시면 전차 내에서도 큐알을 읽어서 마실 거리나 먹을거리를 구매하실 수 있는데, 

제가 탄 전차는 구매가 불가했습니다. 보통 신칸센을 이용하실 예정이라면 먹고 마실거리는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1500엔대 도시락을 샀습니다. 육해공 모두 갖춰진 반찬과 츠케모노라는 절임 반찬, 야채도 잘 갖춰져 있네요.

조금 작은 주먹밥 사이즈도 꽉꽉 눌러 담아져 있네요. 부담스럽지도 않고, 너무 맛이나 향이 강하지도 않은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보통 자리의 신칸센 좌석이라도 충분히 발을 뻗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창가 자리라면 옷을 걸 수도 있어서 옷을 걸고, 의자에 붙어있는 간이 책상을 내리면 바로 식사를 가능할 만큼의 준비가 가능합니다.

시원한 채로 들고 온 맥주 한 캔과 함께 천천히 도시락을 즐겼던 것 같아요.

 

다음에는 신칸센 예약 방법이나, 실내 모습 등 더 다양하게 포스팅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신칸센 도시락, 기념품 등을 위주로 살펴보았습니다.

 

혹시 이런 정보가 필요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면 좋겠습니다.

더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답글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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