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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먹고

간단요리, 입맛 없을 때! 이 소스만 있으면 30초만에 해결!(일본 100년 역사의 소스)

by 르바 2023. 1. 4.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조르바입니다 :)

 

입맛이 없을 때 있으실 거예요.

이렇게 추운 겨울에 배달 음식도 한계가 있고,

더욱이 일본에서는 배달비도 비싸기도 하지만,

한국처럼 편하게 주문을 할 수 있는 곳도 잘 없다 보니

저는 늘 구비해놓고 먹는 음식이 있답니다.

한국이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지만 역시 라면 정도일까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야마키의 멘쯔유, 모모야의 라유(고추기름)입니다. 

그리고 30초 요리는 이 두 제품으로 만드는 우동인데요.

 

일본 직구 방법을 아시는 분들은 이미 일본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서 구매를 하고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한국에 갈 때면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제품이고,

제가 한국에 간다고 하면 꼭 들고 와달라는 요청을 받는 제품이기도 해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두 제품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고,

입맛 없을 때 먹을 수 있는 정말 간단한 레시피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레시피라고 하기도 부끄러운 정도지만,

두 제품을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서 레시피도 함께 작성해봅니다.

 

그렇다면 바로 시작!

 

 

1.야마키의 멘쯔유

 

사진의 중간에 있는 큰 병이 야마키의 멘쯔유 제품입니다.

먼저 멘쯔유를 소개해볼게요.

 

저도 일본에 오기 전까지는,

요리에 관심도 별로 없고 멘쯔유라는 것의 존재를 몰랐거든요!

 

간단하게 말하면 일본의 간장 같은 느낌으로

각종 소스나 국물에 섞으면 감칠맛이 더해지는 마법 소스입니다 :)

 

또한, 야마키라는 회사는 벌써 100년이 넘은 식품 회사라고 하니,

믿을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맛의 비결1.프로가 뽑은 가다랑어포와 무네다 가다랑어포


'멘쯔유'에 빼놓을 수 없는 가다랑어포와 무네다 가다랑어포.

야마키에서는 수많은 원재료에서 '멘츠유'를 맛있게 하기 위해

선택한 풍미가 풍부한 가다랑어포와 무네다 가다랑어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향의 가다랑어포와 감칠맛과 깊은 맛이 강한

무네다 가다랑어포를 블렌딩한 국물이 '멘츠유'의 풍미를 돋보이게 합니다.

맛의 비결2.가다랑어포 훈향과 윤회포·멸치 조림의 감칠맛

 

'멘쯔유' 전용 훈향이 강한 가다랑어포에 매실 멸치의 감칠맛을 더해

국물의 향과 감칠맛을 만들어 냈습니다.

 

맛의 비결3.특제의 답례


「멘츠유」는, 소바 가게의 국물과 마찬가지로,

「다시」와 「카에시」를 절묘한 밸런스로 배합하고 있습니다.

양념은 불을 넣은 간장에 설탕, 조미료 등을 넣어 맛을 흡수한 것이다.

야마키에서는 육수의 향기·풍미·맛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면쓰유 전용 리필을 만들고 있습니다.


 

 

 

2.모모야 멘쯔유


 

상품 소개
엄선한 유부유와 참기름과 색감이 좋은 굵은 고추로 추출한 선명한 색상의

라유에 고소한 후라이드 마늘과 후라이드 양파를 듬뿍 첨가했습니다.

 

그대로 먹을 수도 있는 맛과 식감을 즐기는 라유입니다.

모모야만의 제조법으로 만든 프라이드 갈릭과 프라이드 어니언의

아삭아삭한 식감은 일품이다.

원재료 성분
식용유, 프라이드 갈릭, 식용 참기름, 고추, 프라이드 양파, 설탕, 소금, 고추장, 파프리카, 갈은 깨, 양파 파우더, 분말 간장(밀 포함), 분말 고추장, 조미료(아미노산), 산화방지제(비타민E)

안전 경고
개봉 후에는, 보존료 무첨가이므로,

바로 냉장고(10℃ 이하)에 넣고, 깨끗한 숟가락을 이용해,

1개월을 기준으로 드세요.※ 옆으로 넘어뜨리면 기름이 새는 경우가 있습니다.

뚜껑을 꼭 닫고 반드시 세워 보관하십시오.

주의(면책)>반드시 읽어 주십시오.
※ 개봉 후에는, 보존료 무첨가이므로, 바로 냉장고(10℃ 이하)에 넣고,

깨끗한 숟가락을 이용해, 1개월을 기준으로 드세요.

 


 

저는 모모야의 라유와 아무 관련도 없고,

소개를 해드린다고 얻을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다만 정말 간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해먹을 수 있어서

꼭 한번 소개해보고 싶었던 제품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한국인의 특성상 매운 음식이 땡길 때가 있잖아요?

 

일본 음식은 달고, 짜고..

그러던 와중에 일본 사람에게 추천을 받아 먹어보게 된 제품이 모모야의 라유 입니다.

 

간단하게 볶음밥, 만두 등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처럼 간단하게 넣어 먹는 것만으로도 요리가 완성되는 느낌이 있어요.

일본인인 와이프의 인정도 받아 늘 냉장고의 한편에 자리하는 제품입니다.

 

 

일본 아마존의 리뷰

 

까다로운 일본인의 입맛을 만족시킨 제품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죠?

모모야도 100년이 넘은 회사네요.

긴 시간 축적해온 노하우를 한 번 믿고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존 재팬 직구 방법,일본 직구 사이트 같은 걸 몰라도

모모야 라유를 검색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판매자가 있으니 손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일본 직구 방법도 나중에 한번 작성해봐야겠지만, 일본 직구에 꼭 필요한 것은 개인 통관번호와 돈!)

 


 

아래서부터는 간단간단 레시피!

 

 

 

1.첫 번째

 

먼저 야마키의 멘쯔유를 준비된 우동에 자박하게 부어줍니다.

잠길 정도는 아니고, 먼저 1/10정도로 시작해서 간을 보고 더 넣어주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처음 드셔보시면 이게 왜 이렇게 짜? 라는 느낌이 드실 수 있으니까요.

 

우동 준비에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냉동 우동을 판매하고 있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전자렌지에 돌리면 식감도, 맛도 좋은 우동이 준비되는데요.

집에 냉동 우동을 준비해두시면 편하게 사용하실 일이 많을 것 같아요.

 

 

2.두번째

 

모모야 라유 제품을 듬뿍 넣어줍니다.

라유에 식감 좋은 마늘과 향기 좋은 참기름이 섞인 느낌을 받는데요.

이게 우동의 식감을 더욱 살려주는 것 같아요.

그렇게 심심하지도, 그리 맵지도 않게 밸런스가 아주 좋은 비빔 우동이 완성됩니다.

 

 

 

3.세번째

 

비벼서 먹는다!

맛있게 먹는다!

여기에, 썰어둔 파라던가 기호에 맞춰

첨가하면 좀 더 느낌을 살릴 수 있겠지만,

 

정말 이걸로 충분히 맛있는 요리가

30초만에 완성이 되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끝!

 

정말 끝!

 

너무 맛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일본 간식도 많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일본 소스들.

간단한 요리 추천과 더불어, 간단한 요리를 위한 믿을 만한 제품!

직접 사용해보고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두 제품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건강한 한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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